2024. 05.04

 

#야간숲티어링 gogogo

#지도읽go 찾아보go 뛰어보go

 

주말 연휴의 시작

어린이날을 겨냥한 숲체험 활동을 진행했어요.

 

여기 인왕산은 7시 40분 정도가 넘어가면

숲은 완전 깜깜나라지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단점은

당일날 연락없이 참여를 안하는 분들도 있다는 점.

 

많이 아쉽지만 안전의 문제도 있고 해서

15팀 참가자팀 중 10팀만 진행하게 되었네요.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포함 10명의 강사가 진행을 맡았어요.

가족 1팀당 강사 1명꼴~~ ㅎㅎㅎㅎ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취지 설명

숲티어링 경기방법을 이야기 하며 시작을 알립니다.

 

그리고

단장님의 독도법 (지도읽기, 나침반 활용, 지도정치 등)의 설명

 

지도읽고 찾아보고 뛰어보고 경기 진행

오늘만큼은 뛰지않고 살살 걸어서

밤의 향기와

밤의 소리와

밤의 정취를 흠뻑 느끼시는 시간이 되시길~~~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온 가족들은 인왕산을 배경으로 컷~~~

오늘따라 맑은 하늘과 구름이 어찌나 이쁘던지

잊어버리고 단체컷 못 찍을 뻔 했으나

참여하신 하준 아버님이~~~~ 알려주신 덕분에 이렇게 

'깜깜한 숲이라 무서워 울었지만 참고 끝까지 해냈다.'

아이들의 소감은  그야말로 멋집니다.

용기와 자신감은 덤으로 가져 갔을테니깐 말이죠.

야간 숲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들도 오늘의 활동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하며

이야기 거리가 생기고 오래토록 기억에 남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