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1.
정월 대보름
어릴적 어릴적에
쥐불놀이 추억
지금은 불가능 한 쥐불놀이
창신동 낙산 성터에서 놀던 시절.
그리고 오곡밥
또 그리고 귀밝기 술은
이명주(耳聪酒)이지요.
미성년 나를
돌아가신 집사람 시아버지가 한잔 씩 따라주시던 술.
아~그리버라.
해서. 우리 옛 추억을 보듬어
인왕산 정월 대보름 맞이 야간산행
하시지요.
개미마을 종점으로 2월15일(화) 오후 6시반까지 오셔요.
회비는 없고요. 후레쉬.음료수.바람막이
耳聪酒는 안됩니다.
코스는 개미ㅡ기차바위 여기가 보름달를 볼 수있는 최적지입니다.
인왕산 정상은 뫼 터집니다.
오셔서 소원 성취 달님에게 빌어보셔요.
오시는거죠.
인생은 술집에서만이 아니고 정월 대보름달에도 인생이 있습니다.
날씨는 맑다고 합니다.
소원 한가지 꼭 가지고 5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