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엄청 더웠죠?
그래도 울 아이들은 더위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진것 같아요
파란하늘과 잘어울리는 미소를 가득안고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땀이 뚝뚝 떨어져도요 ^^
저금통에 물 가득 넣에 올려보니 저금통이 참 예뻐요.
예쁜 저금통으로 물 옮기기 놀이도 해보았는데 ~~ 차이가 별로 안나네요
저금통에 물을 담아
우리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에게도
예쁜꽃을 피우는 화초에게도
텃밭에 있는 케일도 시원한 물을 줍니다.
물을 주면
" 너는 내가 이물을 주면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겠지?
그럼 예쁜 꽃도 피도 그거 보고 내가 웃어줄께"라고 물을 주는 아이의 표현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는 어느새 이렇게 커진건지?
덥지만 숲에서 웃을 수 있는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