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의 봄을 찾으러 출발
벌써 라일락꽃도 피었어요~~~
봄의 향기는 바나나향! 딸기향! 이라고 하네요. 표현이 참 기특하죠~~~
아무래도 향이 좋고 달달하다는 표현같아요.
제비가 돌아올때쯤 핀다고해서 제비꽃이라고 하니 제비를 보았냐고 하네요~~~
ㅜㅜ
서울에서 못봤단다.
떨어진 목련꽃으로 바람을 훅훅 불어 꽃풍선도 불어봤어요.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 합니다.
떨어진 벚꽃잎을 조심히 주워 손톱위에 올려놓아요.
짜짠~~~
참나무 수꽃도 찾았어요.
그리고 산에 오르기 전에
소원을 담아 돌탑도 쌓았어요.
그런데 애들아 너희 정말 힘이 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