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주말숲학교 (오전_숲탐사)

by 다움숲 posted Feb 26,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월_주말숲학교

#오전_숲탐사

#오후_(유치반)나무친구찾기

#오후_(초등반)곤충참험대

 

 

쌀쌀한 겨울

그래도 반별 시작을 알립니다.

오전에는

초등반, 유치반 모두 같이 숲 탐사를

나갔습니다.

"얘들아, 숲에 가기 전 조심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

"눈이요. 얼음이요. 미끄러지면 안 돼요.

선생님 뒤를 따라가야 해요.~~"

"맞아. 숲에 들어가면

선생님 허락 없이 함부로 만지지 않고

나뭇가지가 눈에 찔리지 않게 다녀야 해"

하곤 간단한 몸 체조하고 출발~~~

오늘 숲 탐험은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사뿐히 가 봅니다.

아이들은 인왕산은 언제 가냐고...

여기가 인왕산인데 알이죠.

가는 길에 나뭇가지에 매달린

왕사마귀 알로 보이는 알집을 발견했지요.

그리곤

적당히 서 있는 나무와

쓰러진 나무가 있는 공터에서

외나무다리 건너기를 해 봅니다.

널따란 바위에 걸 터 앉은 아이들은

멀리 보이는 백련산 탑을 보면서

남산이라고 ㅎㅎㅎ

시원하게 내다보여 풍경이 멋지다는

큰형님 우빈이

돌계단과 바위 계단을 오를 때마다

암벽 하는 것 같다는 슬지

또 오르다 보니 멋진 바위가

1월 숲학교.png

 

예빈이 뒤쪽에 있는 바위를

결국 아이들이 올랐지요.

옆쪽에 있는 바위를 발판 삼아 오르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인왕산 능선길 정자에서

"조금 더 걸어도 될까? 걷고 싶은 사람"

규원이와 반디를 빼곤

모두 더 걷고 싶다 하네요.

그렇게 두 아이는 교실로 향하고

남은 친구들은 수로 길 따라

더 걸어봅니다.

날이 춥다 보니 얼음이 남아 미끌미끌

언덕길을 내려갈 땐

발뒷금치가 땅에 먼저 닿도록 하고

걸어야 함을 강조하며 걸었지요.

돌아와.

직접 만든 만두로 떡만두국을 끓여 주셔서 맛나게 먹었지요.

KakaoTalk_20250226_113827471.jpg

 

점심을 먹고 초등반과 유치반으로 나뉘어 초등반은 2025년 곤충 탐험대를 만들어 곤충 찾아

유치반은 오감만족 숲체험반 으로 2025년 동안 같이 할 친구나무를 찾아 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