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기타고 늘 가던 홍콩으로 갑니다.
짧고 굵은 알찬 일정으로 갑니다.
2박 3일의 여정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 홍콩달러 200불 50불은 보증금 150불은 교통이용금
(나중에 보증금 환불 받을땐 환불 수수료도 있으니 따지고 보면 39불 정도 환불요.)
공항에서 S1 버스를 타고 퉁청역으로 고고
우선 퉁청역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그냥 먹습니다.
무슨 맛인지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란타우 트레일을 가기 위해
식당 주인에게 물어 물어서 옹핑마을 가는 버스를 묻지만 모르는지 아는지~
말이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퉁청역에서 23번 버스를 찾아 돌고 돌아 옹핑 버스를 타고 빠공아오로 갑니다.
내리긴 잘 내렸는데
Lantau Trail를 걸어야 하는데.
오마이갓
sunset peak trail를 올랐습니다.
홍콩에서 세번째로 높다는 산
계단이 많아 오르고 내리는데 무릎엔 무리가 가도
바람과
해가 머무는 그 곳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떨어지는 해를 끝까지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서둘러 퉁청역으로 가는 버스에 오릅니다.
퉁청역에서~호텔까지 전철을 이용
저녁 늦게 도착한 숙소는 이곳입니다.
창문에 보인는 거리입니다.
온통 다다닦 입니다.
홍콩섬에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이름도 좋은 "라마다 홍콩 더 하버뷰"입니다.
층수는 40층인데 시골 모텔 수준으로 좁지만 있을거 다 있습니다.
참고로 코리안 모텔은 세계 ☆☆☆☆☆수준입니다.
에게~~이런 호텔이 ☆☆☆☆야. 하시면 안됩니다.
늦은 저녁
호텔 부근을 돌아다니다 겨우 자리를 잡은 식당
여기는 반찬도, 물도 사야 하는 곳이네요.
과일가게에서
망고, 방울토마토 사고
편의점에서
션한 맥주와 소주를 사서
오늘의 피곤을 달래야겠습니다.
해외트레킹 : 홍콩답사 2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