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정서적으로 불안한 학교밖청소년들과 함께
강원중부내륙길(국토종단길 개척)을 만들어가며
심신건강 증진을 회복하고자 만든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지원사업입니다.
#7일차 #7구간 (2022.06.26.일)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본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지금 아이들과 멘토들과 운영진에게
딱 맞는 노래인듯~~~
하조대 핑크비치 편션에서
4일의 장박을 마치고 출발하는 전날은
너무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노래가 계속 흥얼거려지는 밤이였다.
출발 당일도 바람과 먹구름
비 예보에 서둘러 출발해 보지만
열악한 지원덕에
차량을 나누어 타고 출발할 수 밖에 없어
먼저 출발한 무지개팀과
반쪽으로 갈라진 숲이랑팀
6-1구간인 무다리길에서 2코스인
개울을 건너 내려주고
출발 화이팅을 외친 후
호기롭게 출발해 본다.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본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지금 아이들과 멘토들과 운영진에게
딱 맞는 노래인듯~~~
하조대 핑크비치 편션에서
4일의 장박을 마치고 출발하는 전날은
너무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노래가 계속 흥얼거려지는 밤이였다.
출발 당일도 바람과 먹구름
비 예보에 서둘러 출발해 보지만
열악한 지원덕에
차량을 나누어 타고 출발할 수 밖에 없어
먼저 출발한 무지개팀과
반쪽으로 갈라진 숲이랑팀
6-1구간인 무다리길에서 2코스인
개울을 건너 내려주고
출발 화이팅을 외친 후
호기롭게 출발해 본다.
초등들 잘 걸어내고 있다.
그렇게 내려주고
다시 하조대 펜션에서
남은 숲이랑 반쪽과 런애런팀을 태우고
오는 도중 쏟아지는 비에
아~ 시원한 비를 맞으며 걷는것도...
또다시 무다리길 개울을 건너 내려주곤
그렇게 내려주고
다시 하조대 펜션에서
남은 숲이랑 반쪽과 런애런팀을 태우고
오는 도중 쏟아지는 비에
아~ 시원한 비를 맞으며 걷는것도...
또다시 무다리길 개울을 건너 내려주곤
하조대 편션에서
아이들의 남은 짐 한가득을 차량에 싣고
오늘 코스의 중간지점으로 go
도착하보니
먼저 출발했던 무지개와 반쪽이
도시락을 받아 기다리고 있다.
길거리에서 돗자리 깔고 밥을 먹고 있으니
개량한옥집에서 7대째 살고 계시다는
주인분께서
"어데서 왔는지?"
"무엇하러 왔는지?"
궁금해 하신다.
"설악동 야영장에서부터 예까지 걸어서 이동 중에 있다하니 아이들이 대단하다며
기꺼이 집안의 화장실을 내어주셨다.
후반 도착팀이 들어오고 있다.
식사를 마친 무지개와 반쪽이들
다시 길을 나선다.
다시 길을 나선다.
뒤 이어서 그 반쪽이와 런앤런 출발
비는 그치고
잔잔히 바람은 불어주고
걷기는 딱 좋은 날
잔잔히 바람은 불어주고
걷기는 딱 좋은 날
굽이굽이 물결치는 듯한 길 언덕
나무가 우거져
바닥에 이끼가 자라고 있는 길
바닥에 이끼가 자라고 있는 길
옆으로 새는 길이지만
넘 에뻐 이 곳에 표식기를 달아
점프 (지도상 코스를 그렸고 코스번호가 있는데 코스를 순서대로 가지않고 다른코스로 이동할 때 점프라고 부름)를
유도했다.
넘 에뻐 이 곳에 표식기를 달아
점프 (지도상 코스를 그렸고 코스번호가 있는데 코스를 순서대로 가지않고 다른코스로 이동할 때 점프라고 부름)를
유도했다.
마을 어귀 오래된 감나무
한꺼번에 도착지점을 향해 오긴 처음
그렇게 14km정도의 길을 잘 걸어준
아이들의 평가는
'밋밋한 길'이란다.
이제는 이 정도의 길은 껌이 되어버린
가속도가 제대로 붙어나보다.
그렇게 하루를 마친 아이들과
전체 길에 대한 소감나누기를 하는데
제일 막내인 이음이는
첨으로 런앤런보다 먼저 도착해 좋았다고.
길 이야기에 바닷가에서 3일 놀았던게 좋았다는 나무 앤 누구더라...
각자가 바라보는 길
그 길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길 바래본다.
그렇게 14km정도의 길을 잘 걸어준
아이들의 평가는
'밋밋한 길'이란다.
이제는 이 정도의 길은 껌이 되어버린
가속도가 제대로 붙어나보다.
그렇게 하루를 마친 아이들과
전체 길에 대한 소감나누기를 하는데
제일 막내인 이음이는
첨으로 런앤런보다 먼저 도착해 좋았다고.
길 이야기에 바닷가에서 3일 놀았던게 좋았다는 나무 앤 누구더라...
각자가 바라보는 길
그 길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