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정서적으로 불안한 학교밖청소년들과 함께
강원중부내륙길(국토종단길 개척)을 만들어가며
심신건강 증진을 회복하고자 만든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지원사업입니다.
#2일차 #2구간 (2022.06.21.화)
새벽녁
이름 모를 새소리에 눈을 뜨고
'아이들은 일어났을까?'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낼쯤
밥차가 도착했네요~~
오늘의 메뉴는 아메리칸 스타일
새벽녁
이름 모를 새소리에 눈을 뜨고
'아이들은 일어났을까?'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낼쯤
밥차가 도착했네요~~
오늘의 메뉴는 아메리칸 스타일
식사를 마치고
짐 정리 후
몸체조와 스포츠테이핑시간
짐 정리 후
몸체조와 스포츠테이핑시간
화린이가 발 안쪽이 아프다 하여 테이핑을 하고 걸었는데 더이상 아프단 이야기는 없네요~~
팀별 화이팅을 외치며
길을 나서 봅니다.
길을 나서 봅니다.
런앤런 (주황이)
무지개(어느새 보라돌이)
Video Player
00:00
00:14
생태숲이랑 (초록이)
팀별로
그날 그날 지도를 읽고
길을 찾아 나서는데
다들 돌아가면서 역할을 맡아
끝날때 즈음이면
아이들 모두
지도읽기 대장이 될 것 같아요.
팀별로
그날 그날 지도를 읽고
길을 찾아 나서는데
다들 돌아가면서 역할을 맡아
끝날때 즈음이면
아이들 모두
지도읽기 대장이 될 것 같아요.
양양향교에 도착
대성전은 좀처럼 들어가기 힘든곳인데
우리의 취지를 알고 들어가
성현들께 예를 갖추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예를 갖추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의 취지를 알고 들어가
성현들께 예를 갖추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예를 갖추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렇게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팀별 평가 및 글쓰기를 하고
등갈비가 나온 저녁식사를 마쳤지요.
팀별 평가 및 글쓰기를 하고
등갈비가 나온 저녁식사를 마쳤지요.
운영진도
멘토도
아이들도
모두가 다른 색깔을 가지고 모인터라
조금씩 그 색깔을 나타내기도 하고
조금씩 색을 섞어보기도 하면서
한 발 한 발 맞추어 가고 있답니다.
오늘
단장님께서 하신 말씀~~~
" 난 천천히 걷습니다.
저 앞에 가는 사람이나 나나
도착지점은 같습니다."
빨리 가든
천천히 가든
그 도착지는 같으니
우월감을 가질 필요도
느리다 재촉할 필요도
이겨야겠다는 생각일랑 버리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배우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남은 일정을 마치기 바랄뿐입니다.
오늘 새로운 개척길에
반바지 입은채로
두 다리를 기꺼이 내어 준
아이들 덕에 뒤에 가는 친구들은
좀 더 편히 길을 갈 수 있었지요~~
그 덕에 풀독이 오른 친구들이 있어
약을 바르게 되었어요.
내일은 또 어떤 세상을 그려갈까요?
글 옵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