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숲학교
#겨울트레킹
#엽흔 #겨울눈 #불멍 #불지핌
겨울을 맞이할 12월을 넘기고
겨울의 한가운데서
오랫만에 만난 설레임을 안고
나무의 엽흔과
나무의 겨울눈을 찾아 go go
엽흔이란
낙엽이 진 후 잎이 줄기에 붙어 있었던 흔적이지요.
잎이 떨어지고 난 후
줄기에 코르크층으로 덮인 자국인데
엽흔의 모양이나 크기는
식물에 따라 다르구요.
대체로 원형, 타원형, 둥근삼각형
(아이들은 하트형이라고도 한다)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남는데
우리 아이들이
루페나 돋보기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물고기, 거북이, 원숭이 얼굴 같다며 느낀대로 표현했답니다.
루페로 관찰하여 그린 아이들의 엽흔 관찰 그림 가운데 점점점으로 표현된 것은 식물체에 필요한 물과 양분의 이동 통로인 유관속(물관부와 체관부)을 관찰한대로 표현한 것입니다.
겨울눈이란
겨울눈에는 잎눈과 꽃눈 두 가지가 있지요. 나무는 추위로부터 새로 피어날
작은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눈을 만들지요.
이렇게 엽흔과 겨울눈을 관찰하고
돌아와 맛난 점심을 싹싹 비우고
루페를 이용 나무가지에서 본
엽흔과 겨울눈을 자세히 관찰한 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곤 불을 지피는 방법을 배우고
땔감용 나뭇가지도 구해오며
스스로 불지킴도 자처하며
불멍의 세계로~~
소시지구이. 떡구이. 마시멜로구이를
스스로 구워보는 시간도 가졌지요.
아이들과
겨울의 축제라 할 수 있는 썰매를
타려 했으나 아쉽게도 여건이 여의치않아
못타고 잠깐 개미마을 놀이터에서 짚라인을 타고 왔답니다.
마무리 인사시간에
아이들의 소감 ㅎㅎ
말 안해도 아시겠죠. 구이~~~
숲활동을 거듭하면서
아이들의 장점이 보여지고 있다는건
서로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트레킹을 힘들어했던 아이도
무서움을 극복해가는 아이도
호기심이 많은 아이도
뭐든 관심을 가지고 적극 나서는 아이도
가끔은 자신을 봐주지 않아 새침해지는 아이도
자신을 표현해내지 못하는 아이도
앞에서 뒤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는
아이들 모두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고 인정해주며
숲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겨울트레킹
#엽흔 #겨울눈 #불멍 #불지핌
겨울을 맞이할 12월을 넘기고
겨울의 한가운데서
오랫만에 만난 설레임을 안고
나무의 엽흔과
나무의 겨울눈을 찾아 go go
엽흔이란
낙엽이 진 후 잎이 줄기에 붙어 있었던 흔적이지요.
잎이 떨어지고 난 후
줄기에 코르크층으로 덮인 자국인데
엽흔의 모양이나 크기는
식물에 따라 다르구요.
대체로 원형, 타원형, 둥근삼각형
(아이들은 하트형이라고도 한다)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남는데
우리 아이들이
루페나 돋보기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물고기, 거북이, 원숭이 얼굴 같다며 느낀대로 표현했답니다.
루페로 관찰하여 그린 아이들의 엽흔 관찰 그림 가운데 점점점으로 표현된 것은 식물체에 필요한 물과 양분의 이동 통로인 유관속(물관부와 체관부)을 관찰한대로 표현한 것입니다.
겨울눈이란
겨울눈에는 잎눈과 꽃눈 두 가지가 있지요. 나무는 추위로부터 새로 피어날
작은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눈을 만들지요.
이렇게 엽흔과 겨울눈을 관찰하고
돌아와 맛난 점심을 싹싹 비우고
루페를 이용 나무가지에서 본
엽흔과 겨울눈을 자세히 관찰한 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곤 불을 지피는 방법을 배우고
땔감용 나뭇가지도 구해오며
스스로 불지킴도 자처하며
불멍의 세계로~~
소시지구이. 떡구이. 마시멜로구이를
스스로 구워보는 시간도 가졌지요.
아이들과
겨울의 축제라 할 수 있는 썰매를
타려 했으나 아쉽게도 여건이 여의치않아
못타고 잠깐 개미마을 놀이터에서 짚라인을 타고 왔답니다.
마무리 인사시간에
아이들의 소감 ㅎㅎ
말 안해도 아시겠죠. 구이~~~
숲활동을 거듭하면서
아이들의 장점이 보여지고 있다는건
서로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트레킹을 힘들어했던 아이도
무서움을 극복해가는 아이도
호기심이 많은 아이도
뭐든 관심을 가지고 적극 나서는 아이도
가끔은 자신을 봐주지 않아 새침해지는 아이도
자신을 표현해내지 못하는 아이도
앞에서 뒤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는
아이들 모두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고 인정해주며
숲활동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