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결실에 계절이란 이름에 맞게 열매와 씨앗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열매란 무엇일까'라는
발문을 시작으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열매의 생성과정과
열매와.씨앗의 구별을 통해
식물의 번식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주변의 씨앗을 수집하여
루페로 씨앗의 모양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촉감으로
딱딱한열매 부드러운열매를 느껴보고 은행과 모과로 후각을 자극.
은행 냄새를 맡아보았을땐
아이들의 격한반응.
거부하는 모습 또한 웃음을 짓게하였습니다
열매가 맺히기까지의 과정을
놀이를 통하여 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며
아이들과 열매에 대해 알아가는과정은
여느때와 다르게 조금더 과학적으로 풀어나갔습니다.
기현이는 형따라 등반하고 싶은 마음에
모든게 하기 싫어 마음은 콩밭이였지만
열매가 열리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는 놀이를 통해
조금은 마음이 풀어졌네요.
소감나누기시간
열매란 ㅇㅇㅇㅇ?"
"남기기"
그 단순한 단어가 주는 의미는 아주 크죠~~.
동물이나 식물이나
생존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그 하나로 종족번식을 하는데
그 심오한 것을
아이의 눈으로
한미디로 표현한 것 자제가
얼마나 훌륭한지
어른들은 또다시 깨닫습니다.
"꿀벌이 없다면?"
"인류가 사라져요"
아이들이 백과사전입니다~~^^
오감숲놀이를 마치고
점심을 준비하는 시간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쌀도 씻고
콩나물도 씻고
고기에 양념 첨가 지글지글
맛난 콩나물밥을 지었습니디.
다들 자신들이 쉐프가 되어
씻고,썰고.볶고
서로하겠다며 열의가 대단
제일 큰형님인 연후의
진두지휘 아래
맛난 콩나물밥을 한 상 차려 먹으면서 자신들이 직접한 점심이라
넘~ 맛있다며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고는
뿌듯해 하면서
집에서 매일 요리해주는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기현이는
밥그릇을 다 비우곤
사진찍어달라 요청하며
엄마한테 꼭 얘기해 달라고 했다네요.
기현이를 선두로
다른 아이들도 싹싹 비우곤
사진찍어달라고~~~
설겆이 마치고
둠벙과 형님들이
어여 오기를 기다리고
바톤터치
동생들과 바톤터치 후
밥준비
늦은 아이들을 위해 밥과 콩나물은
미리 준비해 주셨다능.
당근을 썰어 볶고
고기 볶고
상추 썰고
남은건 야채요.
없어진건 고기더라.
점심식사를 정리하고
오감숲놀이 돌입.
오늘의 주제는
열매가 열리기까지의 과정을 게임을 통해 이해하기
떡잎알기(쌍떡잎과 외떡잎)를 시작으로
꽃의 구조를 이해하고
농약과 살충제 사용으로 벌과 나비의 서식환경이 나빠져서
식물의 자연수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과수원에서는 어떻게 할까? ---> 인공수분에 대한 이야기
풋열매와 익은열매의 색 이야기며
식물의 전략 이야기까지
아이들은 놓치는 법 없이 쏘오옥~~~~
열매에 대해
기본지식이 탄탄히 잘 되어 형님반
다음달도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