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와서 안기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옆에와서 끌어안고 왕~~ 정신없어요
솔직히 그저 고마울 뿐이였어요
체조하고 선생님따라 숲으로 출발~
오늘은 뭘하고 놀지
나무야 나무야를 동화처럼 설명
으악 나무가 쳐다봐요
얼음이 됩시다 얼음~~~~
신나게 놀고 잠시 자유시간을 주니
"도망갈때 이 선을 넘어서 더 뛰어가면 위험하니 여기까지만 도망가자" 라고 발로 그어준 금위를 자연물로 꾸며주네요
예쁜 나뭇잎을 만나보고 분류하고
인사해요
갑자기 한 친구가 달려와서 제 손을 붙잡더니 뺨에 대보고 뛰어가네요
오오 ~~찐 감동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