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가 자주와서 오늘 온 유아들은 다음주제로 넘어가지 않고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쉬어가는 시간이지만 신나게 놀았지요
마침 원감선생님이 나와주셔서 그동안 놀고 싶어했지만 안전이 염려되어 참았던
사다리오르기와
밧줄오르기를 했어요
나비를 만들어 줬더니 정말 좋아해요
모자에 넣어 들고 다니며 "선생님 내 아기예요"하네요
또 다른 친구는 모자가 나비침대라면서 들고다니고
이를 본 유치원 선생님께서 "나비가 해먹타네"
라고 해주시니까
진짜해먹처럼 흔들어줘요
나비가 쉬고 싶은곳에 데려다주라 하니까 이렇게 하네요
날은 더워도 즐거운 놀이와 함께하는 하루였어요